92년 8월에 첫 등장한 게임으로 당시에 없었던 실사화 그래픽에
초잔인한 게임 피니쉬로 주목을 받았던 게임 모탈컴뱃의 최신 영화버전 입니다.
대전격투게임으로 게임 자체는 그리 잼있지 않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피니쉬를 보기위해 이케릭 저케릭 해보곤 했었죠.
가장 최근 나온게임이
2019년 4월 24일나온 모탈컴뱃11 버전인데
그래픽이 상당한 수준이고 스토리도 점점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게임 스토리 동영상이 더 잼있을 정도죠 ㅋㅋ
11까지 나왔다는건 나름 인기가 유지됬다는 증거
게임이 잼있던 재미없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영화로 돌아와서
스토리는 이공간의 세계가 존제하는데 각 공간의 대표 챔피언들이 천하 제일 무술대회를 해서
이기면 다른 세계를 지배할 권리가 생긴다 이런 배경입니다.
그런데 고대 예언에 이번 대회에 지구대표가 이긴다는 내용이 있어 그전에 지구 대표를 다 죽이러 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뭐 딱히 볼게 없죠
뭐 그렇다 하고 보는거죠 ㅋㅋ
사실 이번에 몬스터 헌터 무비를 보고
게임 실사화도 돈을 안쓰면 B급도 안되는 영화가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모탈컴뱃은 달랐습니다.
CG효과 배경 구현등이 고퀄이라 보는데 어색함은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일반적인 대중을 타겟으로 하다보니
게임에서 나왔던 잔인한 장면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액션신도 초반에 주인공의 닌자 아버지 한조 [스콜피온]의
전투신을 빼면 멋있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엄청 좋아하는 모탈컴뱃의 노래
엄청 분위기가 고조되는 모탈컴뱃의 메인 OST가 있는데
이게 딱 하이라이트 전투신에 나와야 등에 소름이 쫙 돋는게 정석인데
이부분이 없어서 가장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노래가 모탈컴뱃의 꽃이거든요 이게 안나오니깐 좀 아쉽더라고요.
종합적으로 평가를 주자면
퀄리티는 좋지만 뭔가 2프로 부족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모탈컴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시는것도 좋겠네요.